오늘은 이브와(Yvoire)와 시옹성에 다녀올 겁니다.
<일정>
인터라켄 서역 > 니옹(Nyon) > 이브와 (Yvoire) > 니옹 > 시옹성 > 인터라켄 서역
갈길이 멀지요.
그래서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일정 상 시간이 빠듯하더라고요.
일단 아침을 먹습니다.
모두 맛이 깔끔하고 괜찮지만,
카레와 쌀밥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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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서역에서 출발하여 니옹에 도착합니다.
Nyon · 4.4★(148) · 기차역
스위스 1260 니옹
www.google.com
이곳에서 프랑스의 이브와(Yvoire)로 가는 배를 탈 거예요.
호수 하나를 두고 이쪽은 스위스 저쪽은 프랑스랍니다.
니옹역에서 내려 10분 정도만 걸으면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떠나는 배의 뒤로 나가면 멀어지는 니옹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나왔는데, 경관이 아주 좋아요.
나오는 배편 시간을 확인하고 이브와에서 산책을 합니다.
배가 정박하는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요.
남여 공용이었습니다.
무료였습니다. (나중에 바뀔지는 모를 일이지만요.)
돌아나올 땐 날씨가 완전 좋아졌네요.
이동을 위해 다시 니옹역까지 갔습니다.
오늘도 패스트푸드네요.
니옹역 앞에 버거킹이 있습니다.
Burger King · 4.3★(1875) · 음식점
Pl. de la Gare 9, 1260 Nyon, 스위스
www.google.com
이제는 기차를 타고 시옹성쪽으로 출발합니다.
시옹성 옆에 기차역이 있는 게 아니어서, 한 번쯤 버스를 타야 할 수 있습니다.
SBB Mobile 어플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체크하면 버스 노선까지 볼 수 있습니다.
-
4시 조금 안 되어서 시옹성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곧 입장마감인 듯하여 서둘러 들어갑니다.
시옹성은 스위스패스로 입장 가능합니다.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있다 하여 입장하자마자 왼쪽에 있는 기념품샵에 들어갑니다.
하나로 같이 들으려 했더니 헤드폰이네요. ㅎㅎ
그래도 두 개 빌리기 아까워 하나만 빌립니다.
신용카드를 맡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기념품샵이 5시에 닫는답니다.
그 시간 전에 반납하래요.
(시옹성은 6시에 닫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지만,
오디오가이드 별로 들을 게 없었습니다.
설명이 부실했어요.
차라리 안내 팜플릿을 읽으며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시옹성을 나와 다른 이들을 따라 사진을 찍다가 성을 바라봅니다.
시간을 잘 보고 관람하러 다니는 게 좋겠습니다.
때로는 내부보다 외부를 보는 것도 좋겠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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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온 후,
저녁은 이렇게 저렇게 하여 먹습니다.
역시 고추장은 최고입니다.
필터 갈고 오늘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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