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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1

스승의 은혜

기념일 자체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니다. 어릴 때도 내 생일에 무언가를 바라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아무튼 ‘꼭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생일이면 꼭 케이크를 사야 하는 것이 아니며, 꼭 축하파티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일을 챙겨주었던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챙김을 받는 건 역시 기쁘고 고마운 일이었으니. 그러고 보면 역시 기념일은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이를 먹으며 바뀐 생각인데,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이러했다. 부모님이든 형제든 친구든 배우자든 모두 소중하다. 사실 내가 알고 지내는 모두가 소중하다. 그냥 저냥 만나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사라지면 힘들어진다. 그들 모두 나의 힘이다. 그러니 그만..

바람이 분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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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글을 쓰고, EPUB 전자책을 만듭니다. 씨앗 같은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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